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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전망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by LYLIA 2023. 5. 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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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1분기 매출액 12년 만에 최대

 대한전선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39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2011년 이후 12년 만에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며,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액 영업이익
대한전선
대한전선

 

 특히 이번 호실적은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전기동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전기동은 케이블 도체에 사용되는 제련한 구리로, 케이블 원재료비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자재다. 전기동 가격은 케이블 판매 단가에 연동되며 톤당 가격은 지난해 1분기 9,984달러에서 올해 1분기 8,930달러로 10% 이상 하락했다.

 

 통상 하반기에 실적이 좋아지는 전선업계의 경향을 고려하면 실적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는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북미에서는 연간 누적 수주액이 3억 달러를 초과하며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거뒀으며, 미국 법인(T.E.USA)은 768억원, 남아공 법인(M-TEC)은 188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 증가하며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도 주효했다.

 

 대한전선은 이미 확보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의 매출을 촉진하고 수주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유지해 나가면서, 생산 현지화, 신성장 동력 발굴, 설비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상 최대 수주 잔고

 대한전선은 고부가가치 전선을 앞세워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세계 곳곳에 인프라 투자가 재개되고 있어 추가 수주 상승세도 예상된다.

 

 기록적인 수주 잔고는 '차별화 한 기술력'이 한 몫 한 것으로 대한전선의 무기는 '초고압 케이블'이다. 대한전선의 500kV(킬로볼트) 초고압 케이블은 현재 상용화 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로,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최초의 상용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한전선은 해저 케이블, 초고압 직류송전(HVDC)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랫동안 중동, 아시아에 집중했던 대한전선은 2016년 이후 미국, 유럽시장으로의  시장 다변화 전략회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독일 초고압 전력망 시장 진출 성공

 대한전선은 지난 1월 독일에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두 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독일 초고압 전력망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발주처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송전망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TSO(Transmission System Operator) 기업인 테넷(TenneT)으로 총 수주 규모는 한화로 약 700억원이다.

 

 두 프로젝트는 모두 독일의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건으로, 2019년에 테넷으로부터 수주한 네덜란드 남부 해안 380kV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380kV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중 교류 전력망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이번 업체 선정 시 전력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품질 평가가 철저하게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독일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대한전선의 유럽 시장 내 입지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수주로 독일 초고압 시장의 포문을 연 만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독일 및 주변 국가에서 추가 수주의 기회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2017년 영국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영국의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인 런던파워터널 2단계(LPT2) 프로젝트를 포함해 유럽 각국에서 중요 프로젝트를 따내며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네덜란드 법인(2019년), 덴마크 지사(2021년), 스웨덴 지사(2022년)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현지 밀착 영업을 통한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전선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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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정지 이유와 거래재개일

 대한전선이 4월 28일 거래정지 되었다. 

 

 거래정지 이유는 과다한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적정 주식 수를 유지하고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통주를 10대 1의 비율로 액면병합을 진행한다. 병합이 완료되면 보통주 액면가액은 현재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 발행주식 총 수는 약 12억 4000만주에서 1억 2400만주로 감소, 자본금은 1244억원으로 병합 전과 동일하다.

 

대한전선

 

 액면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 높은 액면가로 주식을 재발행하는 것으로 주식 수와 주당 가격은 비율에 따라 변동되지만 자본금, 지분율, 주식발행액 등은 변동 없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거래는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지되며 5월 16일 병합된 신주를 재상장한다. 병합할 수 없는 단수주는 신주 상장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대한전선이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자사주로 매입한다. 

 

 

 

 

#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등의 전력선과 소재, 통신 케이블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각종 전선 관련 공사를 진행하는 국내 최초 종합 전선회사로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공공업체 및 민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과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의 해외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도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대한전선

 

 60여년 동안 우수한 신뢰도와 제품력이 가장 큰 강점이며, 특히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kV 지중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및 운영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주요 제품

전력 사회 인프라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국내/외 전력망 구축 사업을 이끌어온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 가공선, 배전용 케이블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송전부터 배전까지 최고 품질의 전력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한다.
케이블 접속재 가공 배전용 케이블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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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에 발맞추어 해상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해저 케이블 태양광 케이블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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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동 통신 및 광 케이블 분야의 각종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통신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동 통신 케이블 광 케이블
대한전선
소재 Copper Rod, 권선 등의 소재는 전기, 전자, 중공업 등 주요 산업의 기초가 된다.
Copper Rod & Wire 권선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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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미국과 네덜란드에 판매 법인,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에에 생산 법인을 운영하며 영업 및 생산의 현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한 고객 밀착 영업과 경쟁력 확보로 수주 물량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 대한전선 전망 - 해저 케이블 시장 선점을 위한 역량 집중

 전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에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점차 확대되면서 케이블 시장이 활황을 맞았다. 국내 전선 기업들 역시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며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해저 케이블 사업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기존 당진공장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을 일부 해왔지만, 내륙에 위치해 소규모만 생산 가능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에는 임해공장을 준공하고 해상풍력 단지에 사용하는 내부망은 물론 외부망 케이블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를 새로 만들어야 하다 보니 케이블 수요가 많아지는 상황이며, 해저케이블은 가장 성장 기대가 높은 분야 중 하나로 대한전선은 해저 케이블 시장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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